[오늘 날씨] 제주도·남해안 장맛비..전국 흐리고 소나기

기사승인 2019-07-13 07: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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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20∼60㎜, 남해안에는 5∼10㎜ 안팎의 장맛비가 내리겠다. 오전에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 5∼40㎜,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에 5∼1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우량은 5∼20㎜ 안팎으로 예상된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24∼30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장마전선 북상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2.0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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