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조피볼락 치어 50만 마리 방류

입력 2019-07-18 1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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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조피볼락 치어 50만 마리 방류

인천시 강화군가 17일 서도면 주문도 남단 해역에 조피볼락 치어 498000마리를 방류했다(사진).

올해 사업비 37500만 원을 편성한 군은 지난 5월 점농어 치어 224000마리와 꽃게 치어 767000마리를 방류한 후 이번에 조피볼락 치어를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횟감용 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 뿐만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다.

군은 조피볼락 치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특정한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어업 근절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 방류로 수산자원을 확충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