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강구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께 강구항에 정박중이던 T호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강구파출소,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오후 1시 38분 불을 껐다.

화재 당시 T호에는 승선원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T호 옆에 태풍을 피해 정박중이던 3척의 어선에도 불이 옮겨 붙지 않았다.

울진해경은 선주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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