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수 "정찬성처럼 한대도 안맞고 이기고 싶다"

손진수 "정찬성처럼 한대도 안맞고 이기고 싶다"

기사승인 2019-07-21 07: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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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수 UFC 첫 승에 재도전하는 제자 손진수가 각오를 다졌다.

그는 21일 오전 UFC 파이트 나이트 텍사스(이하 UFN 텍사스)에 출전한다.

손진수는 스포티비와의 인터뷰에서 '스승' 정찬성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팀의 수장인 (정)찬성이 형이 멋진 그림으로 시합을 이겨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제 시합의 전체적인 전략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찬성이 형처럼 한 대도 안 맞고 이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손진수는 데뷔전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갑작스러운 제안과 개인 사정으로 인해 운동을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이 충분했고, 꾸준한 훈련으로 준비가 잘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진수 경기는 21일 오전 7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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