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태풍 피해복구 '총력'

입력 2019-07-21 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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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태풍 피해복구 '총력'

경북 경주시가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태풍으로 산내면 등 일부 산간지역에 최고 260mm의 많은 비가 내려 도로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해 응급복구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주낙영 시장은 태풍 북상에 대비 지난 19일 분야별 상황 판단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대책 등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태풍 진로와 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덕동댐, 서천 등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조치 등을 지시했다.

주낙영 시장은 "태풍 피해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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