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매월 지역구 사무실에서 1:1 민원상담을 통해 고충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재 의원과 함께하는 제26차 소통의 날 행사가 지난 20일 포항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100여명의 시민들이 사무실을 찾아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다.

흥해게이트볼장 그늘막·다목적 회의시설 설치, 아파트 안전진단 요청, 하천 설계 등 시설 정비 요구를 비롯 기계면 학야리 저수지 인근 개발 반대, 자연녹지 형질 변경에 따른 우현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주민 불편 사항 건의 등 집단민원도 이어졌다.

특히 일자리 부족 등 경제를 살려달라는 하소연에서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장애인 복지시설 인력 증원까지 다양한 요구가 나왔다.

김 의원은 12건의 정책제안과 다수의 민원을 정리, 의정활동 반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그 외 민원들은 지역 도·시의원들을 통해 관계 정부기관,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를 거친 결과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한 달에 한 번씩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이 어느덧 26회째를 맞았다"면서 "살아가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의 길을 찾는 소통의 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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