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열애설 이틀째 관심…SM “입장 변동 없다”

강타 열애설 이틀째 관심…SM “입장 변동 없다”

기사승인 2019-08-02 1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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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열애설 이틀째 관심…SM “입장 변동 없다”하루 사이 두 명의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강타에 대한 관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열애설 상대 중 한 명인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강타 측 입장과 엇갈리는 발언을 한 가운데,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장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강타와 우주안을 둘러싼 열애설은 우주안이 지난 1일 새벽 SNS에 강타와 함께 찍은 영상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영상에서 강타와 우주안은 찜질방에서 역할극 놀이를 하다가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이다. 영상이 삭제된 뒤에도 두 사람의 관계를 추측하는 글들이 온라인에서 쏟아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선을 그었다. 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파악했다는 설명이다.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던 열애설은 이날 오후 늦게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 우주안이 SNS에 “강타와 나는 교제해오다 작년에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 저의 실수로 인해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고 적으면서다.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쿠키뉴스에 “입장 변동은 없다”고 짧게 알렸다. 강타와 우주안이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의미다.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도 여전히 화제다. 전날 한 매체가 두 사람이 2년째 교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들의 과거 목격담이 재조명됐다. 지난 2월 작성된 이 글에는 제주의 한 식당에 강타와 정유미가 함께 왔다는 내용과 함께 “둘이 사귀는 걸까. 아무튼 무척 예쁘고 잘생겼다”고 적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정유미와의 열애설도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둘은 친한 동료일 뿐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정유미 측도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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