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속 황금반지는 내 것!

입력 2019-08-20 1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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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관광객에게 손짓하고 있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올 축제는 전북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육성축제에 걸맞게 신규 프로그램 10개를 추가하는 등 전국 우수축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의암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 메인 무대를 야외 공연장에서 올해는 종합운동장으로 옮기는 등 축제장 규모를 확대했다. 토마토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곤포(볏짚을 말아 묶은 것)미로공원 체험 등 체험거리와 볼거리 프로그램을 크게 강화했다.
둘째날에는 가수 싸이가 관광객에게 인사한다.
토마토 속 황금반지는 내 것!군은 이외에도 사과낚시, 수상자전거, 사과 떡메치기, 물고기 잡기, 사과볼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품으로는 황금반지 1돈과 반돈, 각종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이 숨겨져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축제가 임박함에 따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까지 전주시와 광주광역시 등 전북도와 인접한 19개 시·군에 직원들이 출장 홍보를 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장수군의 농축산물과 장수를 알리고 군민화합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명품농축산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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