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선물은 군산 농특산물로

입력 2019-08-23 1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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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선물은 군산 농특산물로
군산시 농산물유통과(과장 문영엽)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1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농수특산물 주문을 사전에 받고 있다.

사전주문 품목은 전국을 석권한 명품 군산쌀을 비롯해 장아찌, 흰찰쌀보리, 한과, 호박보리된장, 어간장, 젓갈, 박대·조기, 꽃게장 등이다. 

특히 시 대표 우수 농특산물인 ‘울외 장아찌’는 박과의 덩굴식물인 울외를 술지게미에 발효시켜 만들어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흰찰쌀보리’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내놓은 상품으로, 별도로 불리지 않고 쌀과 함께 씻어 바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찰기 있고 식감이 우수한 식품이다. 

최금자 계장은 "사전 주문 행사는 우수한 농산물 홍보를 위해서 매년 해 오고 있는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면서 "향후 시청 광장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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