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점대 방어율도 무너져… ERA 2.00

류현진, 1점대 방어율도 무너져… ERA 2.00

기사승인 2019-08-24 1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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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점대 방어율도 무너져… ERA 2.00류현진(32·LA 다저스)의 1점대 평균자책점이 무너졌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1이닝 7탈삼진 9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3회에 애런 저지와 개리 산체스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5회 양키스 타선에 무릎을 꿇었다.

르메이휴와 저지에게 연달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토레스를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산체스를 고의 사구로 처리한 류현진은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타석에서 만루 홈런을 맞았다. 지오 어셀라에게 2루타를 맞으며 마운드에 내려왔다.

류현진과 교체되어 마운드에 오른 아담 콜라텍이 브렛 가드너에게 안타를 내주며 실점이 늘어났다.

이날 7실점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64에서 2.00까지 올랐다. 사이영상 레이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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