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치과기공 최대 국제학술잔치 열려

입력 2019-08-25 11: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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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치과기공 최대 국제학술잔치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치과기공 학술대회 축제의 장인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공의 융합’을 슬로건으로 기존의 심미, 교정 등의 강좌에 3차원 프린팅 세션과 악안면 보철 강좌를 추가해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총 30여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또 악안면보철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학생실기경진대회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등의 4개 분야로 열렸다.

아울러, 세계 수준의 치과기공 기자재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자재전시회는 업체마다 새로운 기술과 재료를 소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 규모의 행사가 대구에서 열려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미래 치기공 분야가 가야할 길에 대한 긍정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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