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정의당이 무슨 데스노트니 하면서 심판자라도 되는 양 보도 이상”

기사승인 2019-08-25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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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언론에서 여야갈등 상황에서 정의당이 무슨 데스노트니 하면서 심판자라도 되는 양 보도되는 것이 이상하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굳이 따지면 ‘정의당도 쉴드못칠’ 정도의 사안에만 나서는 것일 뿐 기본 입장은 어지간하면 여당쉴드”라며 “조국 후보자에 대한 것도 초반에 이미 많은 사실관계가 드러났는데 관망하다가 여론이 쉴드못칠 정도로 기우니까 가세하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념은 나와 다를지 몰라도 정의당이 선명한 야당성을 좀 더 띄어줬으면 하는 바람에 하는 말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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