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18일 양촌읍 소재 ㈜아하정보통신에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 SOS 원스톱 처리 현장회의’를 개최했다(사진).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과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현장에서 자금, 인프라, 각종 규제 등에 대한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해결(One-Stop)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를 비롯해 총 6개사 대표가 참석해 ▲청년고용문제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 요구 ▲수출관련 지원정책 ▲판로개척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접수됐으며, 관계 부처 협의사항을 제외하고는 현장에서 바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재국 시 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경기침체 및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기업애로 해결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