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22일) 뉴욕行..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 예정

기사승인 2019-09-22 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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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22일) 뉴욕行..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 예정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오늘(22일)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이로써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회담은 지난 6월 서울 정상회담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이번 방미 일정은 26일까지 3박 5일간 진행된다. 한미정상회담은 방미 이틀째인 23일(현지시간) 열린다.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며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ㅏ말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은 이번 방문 기간에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의 방미일정 브리핑에서 한일정상회담은 언급되지 않았다. 또 일본 매체는 한일 양국 정부가 한일정상회담 보류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 외에도 폴란드, 덴마크, 호주 정상 등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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