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상수도 보급률 90%로 높인다

입력 2019-09-22 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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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상수도 보급률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근남지방상수도가 준공된 후 하루 7000t의 맑은 물을 근남면 진복1리를 비롯 매화면, 죽변면, 북면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상수도 공급 지역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군은 근남면 18개 리·동 가정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추진한다.

이어 북면 검성리·두천리, 기성면 이평리, 온정면 소태리를 대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는 지역 2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호각 맑은물사업소장은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통해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73%에서 내년에는 9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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