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5일 오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6개 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노래교실(수성사랑·고산·두산 노래교실) 회원들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통기타, 가야금 등 14개 분야 16팀이 참여하고, 조정민, 배금성 등의 초청가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수성구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산·지산·두산·수성동·만촌·파동 6개 권역별로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연간 220과목 400여 개 반으로 운영되며 3만 2000여 명의 주민이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 고산·만촌 평생학습센터에 주말·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 청년·직장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실력을 익힌 수강생들은 수성구청 학습동아리로 등록해 일정 공간을 무료로 이용하며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찾아 재능기부 공연도 펼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주민들과 나누고 즐거움을 전파해 평생학습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19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관람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평생교육과(053-666-254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