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銀‧SKT‧11번가, 혁신금융 서비스 개발 MOU 外 전북

[금융 이모저모] 우리銀‧SKT‧11번가, 혁신금융 서비스 개발 MOU 外 전북

기사승인 2019-10-08 01:00:00

우리은행은 SKT‧11번가와 혁신금융 서비스 개발 협약을 맺었다. 전북은행이 전주시 덕진동 다운지역아동센터에 93번째 공부방을 열었다. 

우리은행‧SKT‧11번가, 혁신금융 서비스 개발 MOU

우리은행은 7일 SKT, 11번가와 ‘혁신‧금융 ICT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온라인 마켓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SKT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공급망금융(SCF)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SCF는 온라인마켓 판매자 매출채권을 담보로 해당 매출대금을 은행이 선입금하는 대출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우선 11번가에 입점한 중소 판매자를 대상으로 SCF상품과 저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오는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마켓 이용자를 대상으로도 대안신용평가에 커머스 스코어를 적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93번째 희망의 공부방 오픈

전북은행이 전주시 덕진동 다운지역아동센터에 93번째 공부방을 열었다. 

다운지역아동센터는 2006년 개소 후 교육 및 보호, 직업재활 등의 사회적응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교실별로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오래된 책상을 새걸로 교체하고 책장과 내부선반 등을 설치했다. 전북은행 하가지점은 공부방에 방문해 정기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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