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결전지 평양 도착…기자회견·공식 훈련 시작

벤투호, 결전지 평양 도착…기자회견·공식 훈련 시작

기사승인 2019-10-14 1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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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결전지 평양 도착…기자회견·공식 훈련 시작평양 원정에 나서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결전지 북한 평양에 도착해 결전 준비에 나선다.

1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우리 대표팀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북한과 경기가 예정된 김일성경기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후 5시 30분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전날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해 북한 대사관에서 입국 비자를 받았다. 벤투호는 이날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평양으로 출발했다. 이후 입국 절차를 마친 뒤 경기장으로 향했다.

이날 공식 훈련은 오후 7시부터 치르기로 예정됐다. 그러나 대표팀은 이보다 늦은 오후 7시 15분쯤 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임에 따라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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