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관람하면 경남 내 관광시설 할인

입력 2019-10-15 1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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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관람하면 경남 내 관광시설 할인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5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회의를 열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엑스포를 계기로 도내 연계관광과 관광시설 이용 할인혜택 등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엑스포 관람객과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와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패키지 연계관광은 함양을 중심으로 경남과 지리산권 영호남 시군을 묶어 7~8개 테마로 된 관광코스로, 당일 및 1박2일 코스 위주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코스 ▲산림‧해양자원을 활용한 코스 ▲지리산을 활용한 코스 ▲시군별 시티 투어버스 활용한 코스 등 다양한 연령층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 운영한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내년 엑스포와 연계해 도내 관광지 소개와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엑스포 관람객 및 도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군 및 관광시설 기관들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대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열린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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