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2019 도시재생 한마당’서 미래도시 체험 즐겨요!

입력 2019-10-19 1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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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오는 24~26일까지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가상현실 세계(VR,A), 로봇 바리스타, 도시재생 VR 투어,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등 스마트기술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16일 시에 따르면 고화질의 슈퍼 VR체험으로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입체영상을 통해 1000편 이상의 입체영화와 35가지 스포츠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시는 5G 기술을 활용해 순천만 습지, 순천만 국가정원, 선암사, 낙안읍성, 드라마세트장 등 순천의 관광지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장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관람객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로봇 바리스타도 만날 수 있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로봇카페는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로봇이 만드는 특별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도시재생 VR 투어는 700년 순천 부읍성 옛 골목과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장안 창작마당, 서문안내소, 생활문화센터, 창작예술촌 등 문화의 거리를 VR 컨텐츠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김홍두 순천시 도시재생기획팀장은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의 도시재생 성과를 바탕으로 4차산업 혁명 시대, 사람을 위한 기술로 도시를 혁신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의 융합으로 바람직한 미래도시의 상을 그려보는 참여와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순천=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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