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서울 앙코르 콘서트, 20분 만에 ‘매진’

나훈아 서울 앙코르 콘서트, 20분 만에 ‘매진’

기사승인 2019-10-22 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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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서울 앙코르 콘서트, 20분 만에 ‘매진’가수 나훈아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예매 시작 20분 만에 매진됐다.

22일 ‘나훈아 티켓’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매를 시작한 ‘2019 나훈아 청춘 어게인’ 서울 앙코르 콘서트의 티켓이 20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1만석 규모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차례 여는 공연인데도 30분도 채 안 돼 매진 공지가 떴다.

이로써 나훈아는 앞선 강릉, 광주 공연과 내달 개최되는 천안, 안동, 창원 공연이 3~8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또 한 번 ‘완판’ 신화를 기록했다.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12월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5월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연 지 7개월여 만이다. 당시 공연 역시 예매 시작 30여분 만에 모든 좌석이 팔려나갔다.

이날도 예매가 시작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2019 나훈아 콘서트’가 오르고, SNS상에선 웃돈을 받고 티켓을 판매하는 암표상이 나타나는 등 관심이 뜨겁다.

나훈아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 이어 12월21일 진주와 12월28일 인천에서도 공연을 연다. 이에 앞서 11월9일 천안, 11월16일 안동, 11월23일 창원, 11월30일과 12월1일 제주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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