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결혼 10명 중 1명은 외국인, 이혼율은 7%

입력 2019-10-22 14: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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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도민 10명 가운데 1명가량은 외국인과 결혼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전남도민들의 삶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외국인과 결혼 건수는 778건으로 전체 결혼 건수의 10.3%를 차지했다.

 

외국인과 결혼 건수는 20041205(구성비 12.5%), 20101603(15.3%), 2013158(10.6%) 등 구성비가 10%대를 유지하다가 2105726(7.8%)으로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2018년 외국인과 이혼 건수는 293건으로 전체 이혼 건수의 7.0%를 차지했다.

 

외국인과 이혼 건수는 2010478(구성비 11.0%)을 정점으로 2013387(9.4%), 2015342(8.5%)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여성 평균 초혼 연령은 30.0세로 남성(33.4)보다 3.4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평균 재혼 연령은 44.9세로 남성(49.2)보다 4.3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안=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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