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한다"

입력 2019-10-23 15: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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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23~24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포스코 본사(혈액원 헌혈 차량), 제철소 생산관제센터,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등 3곳에서 헌혈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포항제철소는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할 계획이다.

헌혈증서를 기증할 경우 영화관람권, 차량용 블랙박스 등 다양한 경품 추첨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헌혈을 독려할 방침이다.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기부한다.

품질기술부 지용구 사원은 "헌혈운동에 참여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고 기업시민을 실천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 올해 상반기까지 총 2만2046명이 참여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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