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신축 공공건축물에 친환경 에너지공법 적용

입력 2019-11-12 16: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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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축 공공건축물에 친환경 에너지공법 적용

경기도 안양시는 최근 신축 공공건축물의 전기사용에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패널을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또 이 공법을 적용하면 냉·난방 가동 시에는 외기에 의해 더워지거나 차가워진 실내공기를 땅속의 지열을 이용해 가동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시는 박달종합사회복지관, 관양1·비산1·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가 최근 건립한 공공청사들이 이와 같이 친환경적 에너지공법이 적용했고, 현재 건립 중이거나 착공예정인 비산1·2·안양8동행정복지센터, 박달복합청사 등도 같은 공법을 적용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환경도 고려해 한다"며 "앞으로 짓게 되는 모든 공공청사에 친환경 및 단열공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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