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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된 스타들, 기분이 어때요?

수험생 된 스타들, 기분이 어때요?

이은호 기자입력 : 2019.11.14 10:03:02 | 수정 : 2019.11.14 10:03:08

사진=쿠키뉴스DB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스타들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에는 평범한 수험생이 된다.

올해는 2001년생 스타들이 수능에 응시한다. 가수 전소미, 류진(ITZY), 최리(이달의 소녀), 수윤·윤경(로켓펀치), 수민(드림노트), 의웅, 주은(아리아즈), 배우 윤찬영과 강은아 등이 연예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착실히 수능을 준비해왔다.

◇ “고교 생활에 마침표, 설레고 신기하다”

수능 응시를 앞둔 아이돌 스타들은 “벌써 내가 수능을 본다는 게 신기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소미는 “이제 고등학교 생활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는 수능을 보게 돼 많이 섭섭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말했다. 주은은 “수능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제가 수능 보는 날이 오게 될 줄 몰랐다”면서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의웅도 “묘한 기분이 들었다”며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내 학창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수민은 “작년에 (멤버)언니들 수능 잘 보라고 도시락 싸서 응원해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흘러 제가 멤버들에게 도시락을 받고 수능을 보게 됐다”며 감회에 젖었다.

함께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의웅은 “모든 수험생이 수능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했을 텐데, 모두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최리 역시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믿는다. 함께 파이팅하자”고 응원했다.

◇ 수능 마친 아이돌은 뭘 할까?

수능을 마친 아이돌 스타들은 다시 본업으로 돌아간다. 드림노트의 새 음반을 준비 중인 수민은 수능 시험이 끝나는대로 연습실에 달려갈 계획이다. 주은은 아리아즈 멤버들과 함께 거리 공연에 나선다.

여느 수험생처럼 평범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들도 있다. 전소미는 수능이 끝난 뒤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가족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러 갈 것 같다”며 웃었다. 의웅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걸 먹으러 가고 싶다”고 했다. 그는 또 “수험표 혜택으로 영화를 보는 등 이것저것 많이 즐기고 싶다”면서 “예전부터 수험표 혜택을 마음껏 누렸던 친형과 친누나가 부러웠는데, 이젠 제가 그 혜택을 누릴 생각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쿠키뉴스DB

◇ 학업 대신 활동 택한 스타들

고3이지만 모두가 수험생이 된 것은 아니다. 최근 외국을 돌며 쇼케이스 공연을 하고 있는 그룹 있지(ITZY)의 멤버 채령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올리비아 혜 역시 연예 활동을 위해 스스로 수능을 포기했다. 최근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로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른 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도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활동에 집중하기 위함”이라며 “대학에도 진학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룹 동키즈 멤버 문익과 재찬은 컴백 활동과 수능이 겹쳐, 내년에 수능 시험을 볼 계획이다.

수능이 아닌 수시 전형을 택한 스타들도 있다. 배우 노정의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모집에서 최종 합격했다. 가수 박남정의 딸로도 잘 알려진 배우 박시은도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로 얼굴을 알려 배우로 활동 중인 이수민 역시 수시 전형을 택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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