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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몽환파탈”…아스트로가 피울 불꽃

20일 오후 6시 미니 6집 '블루 플레임'(Blue Flame) 발매

이은호 기자입력 : 2019.11.20 16:50:46 | 수정 : 2019.11.20 16:50:50

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불꽃은 흔히 붉은색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온도가 높아질수록 불은 푸른색에 가까워진다. 그룹 아스트로는 이점에 착안해 여섯 번째 미니음반 제목을 ‘블루 플레임’(Blue Flame)으로 지었다. 푸른 불꽃처럼 뜨겁게 열정을 태워 한계를 넘겠다는 포부다.

“음반 제목처럼 파랗고 뜨겁게 불타오르는 활동이 되길 바랍니다.” 20일 오후 서울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컴백 기념 공연을 연 아스트로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마췬 뒤 쉴 틈 없이 음반 작업에 착수한 차은우는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빨리 팬 여러분을 만나고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재밌고 행복한 마음으로 극복했다”며 웃었다.

타이틀곡은 음반과 동명인 ‘블루 플레임’. 레게와 뭄바톤 리듬이 어우러져 흥겨움을 안기는 노래다. 아스트로는 이 노래를 ‘몽환 섹시’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근육질 몸매나 강인한 면모를 과시하는 대신, 은근한 신체 노출과 신비로운 매력으로 관객을 매혹한다. 가사엔 사랑하는 이를 향한 불타는 마음을 담았다. 성냥이 불꽃을 피우는 모습을 형상화한 안무가 노래의 온도를 높인다.

데뷔 초 청량한 소년의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던 아스트로는 막내 윤산하가 성인이 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섹시 콘셉트 노선을 걷기 시작했다. 올해 초 발표한 첫 번째 정규음반 ‘올 라잇’(All Light)의 콘셉트는 ‘나른섹시’였다. 라키는 “계속해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우리의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윤산하는 “다음엔 좀 더 강렬한 음악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아스트로는 외모뿐 아니라 음악적인 성장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음반에 자작곡 ‘피어나’를 실은 진진과 MJ에 이어 이번엔 라키가 ‘찬바람이 불 때면’이라는 노래를 썼다. 라키는 “(우리가) 그간 음악 창작에는 약했는데, 점점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라키와 진진은 이번 음반에 실린 수록곡에 랩 가사도 모두 직접 썼다고 한다.

안무 담당인 멤버 문빈은 이번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한다. 음반 작업에는 참여했지만, 최근 건강 문제로 찾은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어 활동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차은우는 “완전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면서 “(문)빈이의 빈자리를 채우고 빈이가 건강해져서 돌아오면 반갑게 맞이할 수 있게 준비했다. 빈이가 건강해져서 돌아오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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