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생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로드FC 경기에서 김산(18, 최정규MMA)가 승리했다.

14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7’ 웰터급 경기에서 김산은 최지운(18, 로드짐 원주MMA)을 1라운드 54초만에 암바로 승리를 거뒀다. 

김산은 초반 클린치에서 우위를 점했다. 등 뒤로 돌아간 뒤 점프해 백포지션에서 매달린 김산은 바닥으로 구르며 암바를 잡아 최지운의 탭을 이끌어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