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롭 감독 "미나미노에게 시간 주면 멋질 것" 기대감

리버풀 클롭 감독 "미나미노에게 시간 주면 멋질 것" 기대감

기사승인 2020-01-03 08: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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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클롭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잘츠부르크를 떠나 새로 합류한 일본의 미나미노 다쿠미(24)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중요한 것은 미나미노가 적응을 하는 것"이라며 "그는 우리를 상대로 미친 활약을 펼친 남자다. 그가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미나미노는 앞서 지난 1일부터 리버풀에 합류했다.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곧 기용될 것이다. 그가 3월까지 완전히 적응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필요로 하는 모든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나미노에 대해 "그는 독일어를 정말 잘 한다. 그것이 팀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내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를 5~6번째 선택으로 데려 온 것은 아니다"면서 "그에게 조금 시간을 내주면 멋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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