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이동윤, 과거 범죄 연루 의혹 “보호관찰 중 미국行”

태사자 이동윤, 과거 범죄 연루 의혹 “보호관찰 중 미국行”

기사승인 2020-01-09 1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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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이동윤, 과거 범죄 연루 의혹 “보호관찰 중 미국行”

최근 JTBC ‘슈가맨’에 출연해 재조명받은 그룹 태사자의 멤버 이동윤이 과거 범죄에 연루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이동윤의 한 지인은 “이동윤이 과거 범죄에 연루돼 경찰에 체포됐고 한 달 넘게 유치장 신세를 지고 나와 보호관찰 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멋모르던 어린 시절 여러 친구들이 무리를 이뤄 그런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동윤이 과거 술, 담배, 여자, 학교폭력 등 사고를 많이 쳤다고 한다. 중학교 때 ‘뻑치기’(금품갈취행위)하다가 경찰에 붙잡혀서 구치소에 갔다. 몇 개월 살다 보호관찰교육을 받는 도중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태사자 활동 당시엔 스마트폰이 있던 시대가 아니라서 잘 넘어갔지만 요즘은 시대가 다르다”며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복귀해 활동해도 되는 것이냐. 범죄자가 TV에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동윤은 1997년 태사자로 데뷔했다. 현재 미국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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