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멤버·팬 의견 존중해 아이즈원 활동 재개”(공식)

Mnet “멤버·팬 의견 존중해 아이즈원 활동 재개”(공식)

기사승인 2020-01-23 11: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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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멤버·팬 의견 존중해 아이즈원 활동 재개”(공식)

Mnet이 그룹 아이즈원의 활동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Mnet은 23일 공식입장을 내고 “Mnet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의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즈원은 다음달부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Mnet은 “구체적인 일정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Mnet은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 달라”며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는 상처 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즈원은 2018년 방송한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정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해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 11월 예정됐던 컴백이 무산된 바 있다.

이하 Mne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넷에서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 관심갖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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