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전지훈련팀 유치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구축 우선해야"

입력 2020-02-20 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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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20일 제294회 임시회 제3차 업무보고회를 열고 체육위생과, 민원과, 세무과, 회계과 등 4개 부서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박남순 의원은 "작년에 처음 개최된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가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됐다"며 "올해 개최 시에는 행사장 주변에 있는 망상 모래식물 보호 및 쓰레기처리 문제도 사전 교육하는 등 대회를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학 의원은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요 분석을 통한 체육시설 인프라구축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응택 의원은 "필드하키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국단위 선수 발굴로 우리시 지역특화 스포츠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표명했다.

박주현 의원은 "일반음식점 등 위생업소에 대해 실질적인 위생점검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기하 의원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육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체육문화센터가 목적에 맞게 건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재석 의원은 "향후 웰빙레포츠타운 체육시설 확장 사업 시 운동 종목별 이용자 수 등 데이터 분석과 가맹단체들의 의견 수렴 등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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