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8652명(완치 2233·사망 94)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대비 신규 확진자는 87명이 발생했으며, 격리해제는 3배 가량이 많은 286명으로 나타나 격리 중인 환자는 감소했음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검사 중인 환자는 전날 보다 379명 줄어든 1만5525명이다. 다만, 사망자도 3명이 증가해 총 94명이다. 

대구지역은 전날보다 34명의 환자가 늘어 총 6275명(완치 1577·사망 67)의 확진자수를 보였으며, 뒤를 이어 경북은 1203명(완치 340·사망 22)으로 확인됐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각각 17명,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기타 일부 지역에서 1~4명의 환자가 발생, 감소세가 뚜렷하다. 전체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 현황은 ▲경기 309명(사망 3) ▲서울 299명 ▲충남 119명 ▲경남 87명 ▲부산 60명(사망 1) ▲세종 41명 ▲인천·울산 각각 36명 ▲충북 33명 ▲강원 30명 ▲대전 22명 ▲광주 18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제주 4명 등이다. 

이와 함께 공항 및 항만에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 과정에서는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