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굿즈 논란에 사과 “기존 팬덤 컬러 반영할 것”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굿즈 논란에 사과 “기존 팬덤 컬러 반영할 것”

기사승인 2020-03-20 16: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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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굿즈 논란에 사과 “기존 팬덤 컬러 반영할 것”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측이 굿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측은 20일 공식 굿즈 판매 홈페이지를 통해 “‘미스터트롯’ 굿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굿즈에 사용되는 아티스트별 색상은 아티스트와 공연제작사가 협의하여 지정했다”며 “본의 아니게 팬 분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을 인지했다”고 전후 사정을 설명했다.

제작사 측은 “매니지먼트사와 협의하여 기존 팬덤 컬러를 최대한 반영해 콘서트 굿즈 색상을 변경하게 됐다”며 “아티스트분들께도 협의하고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스터트롯'을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혼란을 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최종 결정된 아티스트의 색상을 잘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측은 지난 16일부터 ‘미스터트롯’ 톱7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후드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했다. 하지만 각 멤버의 기존 팬덤 색상이 반영되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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