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코로나19가 모든 사람 평등하게 만들었다"

마돈나 "코로나19가 모든 사람 평등하게 만들었다"

기사승인 2020-03-25 0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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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6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단한 균등자(평등하게 만드는 것)"라고 적었다.

이어 "이 진귀한 바이러스는 당신이 얼마나 부자이든, 유명하든, 웃기든, 똑똑하든, 어디에 살든, 몇 살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당신이 말할 수 있는 놀라운 스토리"라고 했다.

마돈나는 "더 끔찍한 건 이게(코로나19) 그렇게 대단하다는 점"이라며 "많은 방식으로 이건 우리를 모두 똑같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최근 편곡한 1995년 앨범 '휴먼 네이처'에 마치 예언이라도 한냥 "우리 배가 가라앉으면 우린 모두 익사한다. 우리는 같은 배에 탔다"는 가사 내용을 썼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대부분은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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