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소기업 4월 업황전망, 16.3p 급락…64.1 역대 최저치 기록

입력 2020-03-31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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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경남지역 209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4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64.1로 전월보다 16.3p하락했다.

경남 중소기업 4월 업황전망, 16.3p 급락…64.1 역대 최저치 기록4월 업종별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제조업은  11.1p 하락한 72.8, 비제조업도 24.4p 하락한 50.6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10.0p 하락한 60.0, 서비스업도 26.4p 하락한 49.3으로 나타났다.

4월 경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2014년 전산업 통계작성 이래 역대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수출(86.4→90.0)은 상승했고, 생산(85.8→72.8), 내수판매(77.8→62.9), 영업이익(76.3→61.7), 자금사정(77.8→61.0), 원자재조달사정(86.2→76.8) 등은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0.8→103.1), 고용수준(97.8→99.0)은 상승했고, 제품재고수준(102.8→102.4)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기장비(80.0→100.0), 목재및나무제품(50.0→66.7)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식료품(107.1→64.3)등 16개 업종은 하락했고, 가죽가방및신발(107.1→64.3) 업종은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운수업(58.3→100.0)등 4개 업종은 상승했고, 도매및소매업(78.6→67.9)등 5개 업종은 하락했고, 교육서비스업(66.7→66.7)은 동일헸다.

3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62.7로 전월대비 8.1p 하락했고, 전년동월 대비도 11.8p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3.1p 하락한 70.5를 기록했고,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15.9p 하락한 50.6으로 나타났다.

3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경남보다 5.9p 낮은 56.8로 조사됐다.

3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84.7%), 인건비 상승(67.5%), 자금조달곤란(50.7%) 순으로 응답했다.

2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2p 하락한 66.4을 기록했으며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59.8%로 나타났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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