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코로나19 방호복 기부

입력 2020-04-01 15: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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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코로나19 방호복 기부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구급대원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했다.

한수원은 1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경주소방서에 1100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경주 등에 8억여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5개 원전본부 주면 마을 345곳에 마스크 9만4000여장과 손세정제 1만여개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국군 장병을 위한 보호구 1000세트, 전국 27개 선별진료소에 10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재훈 사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지역 확산과 의료공백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은 물론 사회공헌에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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