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 창업 지원 '아리' 연장 신청 접수

입력 2020-05-14 17: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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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년 창업 지원 '아리' 연장 신청 접수

[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2020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아리(All-Re)’신청 접수를 5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이다. 국도비 포함 5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가 대상이다. 관외 거주자의 경우는 사업 선정 통지일로부터 1개월 내 전입하면 신청 가능하며,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모두 12명을 모집하고  시설개선과 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창업 초기비용을 1인당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1년도 공모에 계속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지원 가능하다. 

김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한 6차산업, 지식창업, 일반창업(서비스업) 등의 분야로 일상 문화, 전통 자산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할 수 있으면 된다. 

교육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 프리마켓,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킹 지원을 지원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의 상생 가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창업정책을 펼쳐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hingy140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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