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내 반려견 쉼터 조성

입력 2020-06-03 1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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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내 반려견 쉼터 조성

[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고양시동물보호센터 내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2019년 10월부터 8개월 간 황무지의 돌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을 정원으로 가꿔 지난 4월 완성됐다.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버려지는 연산홍 철쭉 돌단풍 옥잠화 등을 식재했으며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된 장미와 농촌진흥청 바이오식물연구소에서 제공한 유채꽃을 심어 심미적 효과를 높였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잔디밭을 알차고 짜임새 있게 관리해 시민들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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