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0 13:19:14
트로피에 키스하는 호날두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16’에서 최고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 발롱도르에 이어 FIFA 최고의 선수상까지 독식한 호날두는 수상소감에서 “2016년은 인생 최고의 한 해다. 이는 상이 말해준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소속으로 유럽 최고 권위 국가대항전인 ‘유로 2016’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데 이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재패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