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김태리 “해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쿠키인터뷰] 배우 김태리는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를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한다. 한 작품을 이토록 오랜 기간 붙들던 경험은 여러 경력을 가진 그에게도 흔치 않은 일이었다. 3년 전 촬영한 작품을 두 차례에 걸쳐 스크린으로 만나자 여러 감회가 잇따랐다. 지난 4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난 김태리는 “오랜만에 관객의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며 활짝 웃었다.우여곡절 많았던 작품이다. 기대작으로 꼽히던 1부가 예상외 부진을 기록하며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의 마음고생이 컸다. 배우들은 너나 할 것 없이 ... 2024-01-09 17:13 [김예슬]
‘오펜하이머’ 제친 ‘패스트 라이브즈’, 오스카 청신호 한국계 캐나다인 셀링 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전미 비평가협회 작품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9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영화 비평가 약 60명으로 구성된 전미 비평가 협회 투표 결과 ‘패스트 라이브즈... 2024-01-09 11:17[김예슬]
개봉 D-1 ‘외계+인 2부’, 박스 지각변동 이뤄낼까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가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까.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외계+인 2부’는 예매율 39.5%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순위 정상에 올랐... 2024-01-09 09:57[김예슬]
뒷심 잃은 ‘노량: 죽음의 바다’, 왜? 14일 만에 100만명이 증발했다. 개봉 첫 주말 126만명에서 셋째 주말 26만명으로 관객 수가 줄어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이야기다. 이순신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인 만큼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뚜껑을 열자 기... 2024-01-08 18:01[김예슬]
셀린 송 ‘패스트 라이브즈’ 美 골든글로브 수상 불발 한국계 미국인 감독 셀린 송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미국 골든글로브 5개 부문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하진 못했다.8일(한국시간) 골든글로브 측에 따르면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드라마 영화 부문), ... 2024-01-08 13:10[이은호]
헨리 카빌·매튜 본, ‘아가일’로 2월 내한 슈퍼맨으로 유명한 배우 헨리 카빌이 내한한다.4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감독과 배우들이 오는 18일 한국을 찾아 이틀간 팬들과 만난다. 이번 내한에는 매튜 본 감독과 배우 헨리 카빌, 브라... 2024-01-04 11:07[김예슬]
‘노량’·‘서울의 봄’ 꺾은 ‘위시’, 평점 80점대 머물러 박스오피스 지형도가 15일 만에 바뀌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위시’(감독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가 11만25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사전 시사 관객을 포... 2024-01-04 10:01[김예슬]
단조롭지만 착하네…‘위시’ [쿡리뷰] 가족을 사랑하는 아샤에겐 한 가지 소망이 있다. 국민들에게 소원을 수리하는 매그니피코 왕이 할아버지의 소원을 이뤄주는 것. 하지만 할아버지가 100세 생일을 맞은 날, 아샤는 매그니피코 왕이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줄 생각이 없다... 2024-01-03 17:18[김예슬]
최동훈 감독 “‘외계+인’ 부진,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 최동훈 감독이 전작 부진을 두고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3일 서울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후 열린 간담회에는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 2024-01-03 16:48[김예슬]
파죽지세 ‘서울의 봄’, ‘신과 함께’·‘택시운전사’ 꺾는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새 기록을 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7시 1218만4947명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 1186억6257만1769원을 달성했다.이는 역대 한국... 2024-01-03 10:59[김예슬]
점유율만 70% 이상…새해에도 ‘노량’·‘서울의 봄’ 천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새해 연휴에도 쌍끌이 흥행을 이어갔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쉬는 날이었던 전날을 포함해 새해 첫 연휴(12월2... 2024-01-02 10:42[김예슬]
정재영 “머리에 쥐 나던 ‘노량’, 그래서 특별했죠” [쿠키인터뷰] 3년 전 겨울, 배우 정재영은 때 아닌 중국어 공부에 열을 올렸다. 발음을 녹음해 듣고 말해보기를 몇 달. 그 시간 동안 본 중국 사극만 100편이 넘는다. 제 대사뿐 아니라 상대방 대사까지도 모두 듣고 외웠다. “태어나서 이렇게까지 ... 2023-12-31 06:00[김예슬]
‘노량’ 11일만에 300만 돌파…‘서울의 봄’ 따라잡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넘겼다.‘노량’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개봉 11일째인 30일 이같은 흥행 기록을 남겼다고 밝혔다.개봉 나흘째에는 100만 관객을, 엿... 2023-12-30 17:33[김은빈 ]
올해를 되돌리고 싶은 당신에게…‘어바웃 타임’ [주말뭐봄] 볼 것은 많고 시간은 짧은 주말입니다. OTT를 볼지 영화관으로 향할지 고민인 당신, 어서 오세요. 무얼 볼지 고민할 시간을 쿠키뉴스가 아껴드릴 테니까요. 격주 주말 찾아오는 [주말뭐봄] 코너에서 당신의 주말을 함께 할 콘텐츠를 소개... 2023-12-30 06:00[김예슬]
“이순신 돌아보는 마음으로 ‘노량’ 만들었죠” [쿠키인터뷰] 자그마치 10년이다. 2014년 영화 ‘명량’으로 시작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톺아보기는 지난해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올해 ‘노량: 죽음의 바다’로 마침내 끝을 맺었다. 한 인물을 세 작품으로 나눠 조명하는 ... 2023-12-29 11:00[김예슬]
전혜진 출연 ‘크로스’ 개봉 연기…이선균 비보 여파 고(故) 이선균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이 출연한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가 개봉을 연기하기로 했다.28일 ‘크로스’ 측은 내년 2월에 선보일 예정이던 ‘크로스’의 개봉일을 늦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출연진인 ... 2023-12-28 16:09[김예슬]
‘노량’·‘서울의 봄’ 훈풍…韓 영화 쌍끌이 흥행 극장가에 한국영화 훈풍이 불고 있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 자리를 지켰다.‘노... 2023-12-28 10:17[김예슬]
7일 연속 1위 ‘노량’ 관객 230만 돌파 이순신 장군 최후 전투를 그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은 230만명을 돌파했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rsqu... 2023-12-27 10:48[이은호]
올해 최고 흥행…‘서울의 봄’ 진풍경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26일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썼다. 지난 24일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이룬 쾌거다. 한국 영화로는 역대 22번째 1000만 영화다. 영화계에선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단일 IP(지식재... 2023-12-26 11:00[이은호]
티모시 샬라메 ‘웡카’, 글로벌 수익 2.5억달러 돌파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영화 ‘웡카’(감독 폴 킹)가 글로벌 흥행 수익 2억5000만달러를 돌파했다. 한화로는 약 3248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26일(한국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웡카’는 성탄절 미국에서만 995... 2023-12-26 10:50[이은호]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