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치료 안정성 위한 ‘환자 맞춤형 약물 요법’ [건강 나침반] 필자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rean NeuroEndovascular Society; KoNES) 회장이었던 2019년, 뇌동맥류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코일색전술과 관련된 다기관 연구를 진행했다. 코일색전술은 수술적인 절개없이 뇌혈관내로 미세도관을 통해 백금코일을 삽입해 뇌동맥류를 폐색 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뇌동맥류의 코일색전술 치료 중 드물게 발생하는 합병증인 혈전색전증을 막기 위한 환자 맞춤형 약물 요법에 대해 알아보자증가세 뇌동맥류, 코일색전술로 뇌혈관 파열 전 치료신경외과 영역에서 치료가 시행되는 뇌혈관질환 중 가장 많은 ... 2024-04-02 10:24 [이영수]
감정기복 심하거나 언어기능 저하… 5060 초로기 치매 신호 [건강 나침반] 과거에는 치매를 노인이면 당연히 겪는 노화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분명한 뇌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에게 기억력을 비롯해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영... 2024-04-02 09:07[이영수]
“규제 탓에 원정치료”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 1인 시위 “우리나라에서 치료받을 기회만이라도 달라”4기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항암제의 치료 횟수 제한 규제를 풀어달라고 촉구했다.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는 1일 성명문을 내고 “우리는 건강... 2024-04-01 11:49[박선혜]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야외활동 시 특히 주의 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며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 주의보는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해당 연도에 처음으로 채집되... 2024-03-30 10:27[김재민]
인하대 의대 교수 66명, 집단사직 동참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에 일부 인하대 의대 교수들도 동참했다.29일 인하대 의대 교수회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 학교 의대 교수 203명 중 66명이 사직서 제출 의사를 밝혔다. 전체... 2024-03-29 21:25[김재민]
“검진 필요한 암” KMI 한국의학연구소, 지난해 3114건 조기 발견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해 KMI 건강검진을 통해 3000건 이상의 암을 조기에 발견했다고 29일 전했다.KMI가 전국 8개 검진센터의 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총 3만2760건이 이상 소견을 바탕으로 상급의료기관 진료가 의뢰됐으며, 이 ... 2024-03-29 14:13[김성일]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퍼프린젠스균 감염 증가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조리 음식 보관법 등을 준수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 2024-03-29 13:56[박선혜]
‘눈물의 여왕’ 투병중인 뇌종양, 위치·크기 따라 다른 증상 최근 높은 시청률로 인기몰이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는 퀸즈 백화점의 주인이자 재벌 3세인 주인공 홍해인(배우 김지원)이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로 나온다. 당당한 모습의 홍해인은 순간순간 기... 2024-03-29 11:01[김은빈 ]
전국 강타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이 답 [건강 나침반]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경기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다른 지역도 ‘주의’와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날리고 있다.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는 일단 흡입하... 2024-03-29 10:59[이영수]
신임 원자력병원장에 김동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오는 4월 1일자로 원자력병원장 김동호(사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정책부장 서성원 인사발령을 냈다.김동호 신임 원자력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 2024-03-29 10:31[이영수]
과한 운동, 다이어트가 유발하는 ‘무릎연골연화증’ [건강 나침반] 무릎이 아프고 붓는 증상은 흔히 중장년층에서 나타난다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 무릎 통증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빈번히 발생한다. 만약 오래 앉아서 영화를 보거나, 차를 타고 여행을 할 때처럼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 2024-03-28 09:18[이영수]
“골다공증 치료 이어가면 사회경제비용 7100억원 절감” 골다공증 환자가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면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대 7100억원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지속 여부에 따른 생애 골절 발생률 및 의료 비용을 비교해 평가한 결과 이 ... 2024-03-27 15:34[박선혜]
전두엽 발달 지연이 ‘주의산만·충동성·과잉행동’으로 나타나 [건강 나침반] ADHD(주위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아 ADHD 환아들을 위해서는 먼저 ‘ADHD는 아동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뇌 질환’임을 인식하고, 한시라도 빨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건강... 2024-03-27 14:49[이영수]
봄바람 불자 ‘훌쩍훌쩍’…비염 관리해야 천식도 예방 봄철 꽃가루로 인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방치하면 천식 등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제대로 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민진영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비염은 적절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중... 2024-03-26 14:15[김은빈 ]
‘민감도 90%’ 심뇌혈관 발생 규모 추정 알고리즘 개발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는 향후 ... 2024-03-26 14:07[김은빈 ]
정부 대화 제의에도…서울대 의대 교수까지 ‘줄사표’ 정부의 대화 제의에도 불구, 전국 의대 교수들이 줄줄이 사표를 제출하고 있다. 의대생·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정부와 타협 없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 2024-03-25 20:29[이소연]
류마티스 관절염, ‘간’ 때문에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악화하는 요인 중 하나로 간에서 생성된 혈청 아밀로이드A가 지목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김완욱 가톨릭대 의과대학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최근 혈청 아밀로이드A(Serum Amyloid A, SAA)가 ... 2024-03-25 11:31[김은빈 ]
신생아 난청, 언어발달 위한 수술 적기는 선천성 난청 환아가 생후 9개월 전 인공와우 수술을 실시할 경우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난청 환아의 적절한 수술 시기... 2024-03-25 11:23[김은빈 ]
집단행동 반대 의대생 ‘다생의’ “조리돌림·강요 중단하라”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이 학생 대상 조리돌림과 강요를 거둬줄 것을 촉구했다.‘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다생의)’는 23일 소셜미디어(SNS)에 “의대협(대한의과대학... 2024-03-23 19:09[김동운]
日 치명률 ‘22%’ STSS 전염 확산…“관광객 주의 필요” 일본에서 치사율이 22%에 달하는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국내 유행 가능성은 적지만, 최근 엔화 약세 등으로 인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A군 연쇄구균... 2024-03-22 12:42[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