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병 신호탄 소변 거품? 무조건 ‘단백뇨’ 의심해야하나 [건강 나침반] 3월 14일은(3월 둘째 주 목요일) 세계신장학회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콩팥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콩팥의 날이다. 보통 소변에 거품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면 ‘단백뇨’를 의심하면서 콩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소변을 통해 단백질을 배출한다. 그러면 어떻게 의심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콩팥질환의 시작점으로 볼 수 있는 ‘단백뇨’에 대해 알아보자.아침 소변 거품은 정상, 오후에도 거품 많으면 의심 필요소변에는 소량의 단백질이 있어 거품이 생긴다. 단백... 2024-03-13 13:08 [이영수]
녹내장 환자 100만 명 시대… 소리 없이 다가오는 ‘실명 신호’ [건강 나침반] 녹내장 환자가 2021년 100만 명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는 2021년 108만 명에서 2022년 112만 명으로 늘어났다. 녹내장은 여러 원인에 의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이에 따른 특징적인 시야결손을 보이는 시신경병... 2024-03-12 13:28[이영수]
항암치료 반응 없는 췌장암 환자 임상연구 진행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연구팀이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연구팀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산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로부터 ... 2024-03-11 12:39[김은빈 ]
‘자궁근종 양성·악성 감별’ 진단 알고리즘, 세계 첫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기동 산부인과 교수팀과 안태진 한동대 생명과학부 교수팀이 자궁근종(uterine leiomyoma)과 자궁평활근육종(leiomyosarcoma)을 감별하는 진단 알고리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성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자궁근... 2024-03-11 12:36[김은빈 ]
“진료 정상화 촉구” 환자단체 연대, 국민서명운동 전개 의사들의 의료현장 이탈 사태가 길어지면서 제때 치료받지 못한 환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환자단체가 진료 정상화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에 나섰다. 최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의사 집단... 2024-03-11 12:07[박선혜]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의 한의학적 효능 [건강 나침반] 최근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의 노래 ‘밤양갱’이 온라인 음원 순위 정상을 휩쓸고 있다.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로 인해 현재 온라인 상에는 많은 노래 커버영상을 비롯한 각종 ... 2024-03-11 09:27[이영수]
합병증 더 무서운 비만…“치료비 부담에 접근 제한” 국내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병원비 부담으로 인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은 제한적이다. 전문가들은 비만이 사회경제적 손실을 높이는 만큼 환자들이 체계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급여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 2024-03-09 06:00[박선혜]
서서히 진행되는 녹내장, 방치하면 실명 위험 [건강 나침반] 녹내장은 안압상승을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장애가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시신경 손상이 지속되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주변부 시야결손으로 시작되어 ... 2024-03-07 13:37[이영수]
‘나이 드니 더 어지럽다’ 단순한 노화로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75세 남성인 일우 씨는 20년 동안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를 포함해 여러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년 전부터 걸을 때 다리에 힘이 없고 한쪽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머리가 띵하고 멍하... 2024-03-07 09:19[이영수]
원자력병원, 2023년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원자력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2023년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요양병원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175개소를 ... 2024-03-06 09:04[이영수]
“이식 전엔 머리 기르고 염색” 모발 생착 높이려면 여러 환경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최근 탈모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모발 이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는 두피 상태 등을 고려해 이식 시기를 잡고, 이식 전후 주의사항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모발이식은 탈모 ... 2024-03-05 14:14[김성일]
“미세먼지 심한 날, KF 보건용 마스크 쓰세요” 다가오는 봄철, 황사·미세먼지가 심해지며 폐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황사나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에는 의약외품으로 인정받은 KF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식약처는 5일 황사·미세... 2024-03-05 13:49[박선혜]
“삼중음성유방암, 낙인 사라지도록 공감 이끌 것” “‘하필 삼중음성유방암인가’라는 안타까운 시선이 싫었어요.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죠.”지난 1일, 기자와 마주한 이두리 우리두리구슬하나 대표는 환우회를 만든 계기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 2024-03-05 12:14[박선혜]
해외유입 홍역 환자 증가…“여행 후 발진 의심” 최근 국내 홍역 환자가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외여행 이후 발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홍역에 걸린 환자는 총 11명이다. 여행국가별 ... 2024-03-05 11:21[박선혜]
“코로나19 감염 아동 월 2500명…유행 대비해야” 학교 개학으로 아이들의 집단생활이 다시 시작되면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대한아동병원협회(아동병협)는 “코로나19 아동 환자 발병이 방학 기간에도 꾸준히 발생했다”며 “코로나1... 2024-03-04 10:32[신대현]
의협 집결에…보건의료노조 “환자들 골든타임 놓쳐, 진료 정상화해야” 의협 대규모 궐기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에서 진료 정상화를 촉구했다. 2일 보건의료노조는 호소문을 통해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거부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환자들은 치료의... 2024-03-02 19:51[이창희]
“리소좀축적병 환자에 희망되길” 비급여 지원사업 시작 1일부터 리소좀축적질환(LSD)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지원이 닿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 지원사업이 시작되면서다. 밀알복지재단은 3월부터 LSD 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SD 환자를 대상으... 2024-03-01 12:00[김은빈 ]
‘전공의 복귀시한’ 넘겼지만…복귀 조짐 여전히 없어 정부가 처벌 면제를 약속하며 내건 ‘복귀 데드라인(29일)’이 지났다. 전공의들은 뚜렷한 복귀 조짐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서 ... 2024-03-01 09:43[심하연]
한국원자력의학원, 세계 최초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 구축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해준 박사가 주도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팀(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근 박사, 인제대학교 이주미 교수, 단국대학교 강근수 교수)이 세계 최초로 다중오믹스 분석 기반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를 구... 2024-02-29 14:38[이영수]
저출산 대안 ‘난자동결’…“임신 성공률 낮다던데” 최근 저출산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난자동결’ 시술에 대한 지원 폭이 커지고 있지만, 임신 성공률이 낮다는 인식 등으로 인해 이용을 주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기술 발전에 따라 냉동난자의 임신 성공률이 일... 2024-02-28 14:00[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