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명상 위해 전북 모악산 방문

입력 2018-10-06 06: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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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모악산에 카타르, 레바논, 수단, 그리스, 스페인 명상여행단 8명이 지난 4일 방문했다.

선도문화연구원에 따르면 명상여행단은 모악산의 '선도의 계곡', ‘신선길' 등 유명 명상처에서 깊은 명상을 체험했고, 선도문화 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의 안내로 지구시민 운동의 역사가 전시된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를 관람했다.

이번 여행단에 참여한 수단에서 온 나스린(35)은 “자연 속에서 기운을 따라 몸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자연과 하나가 됐고 전에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강력한 평화의 에너지를 느꼈다”며, “스스로에게 묻고 대답하는 명상을 통해 평화의 감각을 회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뇌교육은 현재 많은 국가에서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협회는 UN 자문기구로 등록돼 있다.

오는 7일에는 미국과 영국 명상단 60여명이, 8일에는 일본 명상단 30여명이 모악산을 방문해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의 정신을 배우고, 선도명상을 체험할 예정이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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