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프랜차이즈 신제품] 쉐이크쉑, 크리스마스 콘크리트 출시 外

기사승인 2018-11-30 1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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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쉐이크쉑, 크리스마스 콘크리트 출시=SPC그룹의 쉐이크쉑(Shake Shack)은 유명 셰프와 협업해 만든 콘크리트 메뉴 ‘베리 크리스마스(Berry Xmas)’를 12월 한달 동안 한정판매한다.

콘크리트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신선한 아이스크림(커스터드)과 다양한 토핑이 어우러진 쉐이크쉑만의 디저트 메뉴다.

베리 크리스마스는 음료와 디저트의 페어링 및 플레이팅 디저트로 유명한 ‘제이엘 디저트 바(JL Dessert Bar)’의 ‘저스틴 리(Justin Lee)’ 셰프와 협업한 제품으로 고소하고 깊은 맛의 그라나 파다노 치즈 아이스크림과 새콤달콤한 베리류, 올리브, 향긋한 바질 시럽이 한데 어우러졌다.

신제품은 셰프 저스틴 리가 ‘카프레제(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바질을 넣어 만든 이탈리아 샐러드)’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디저트 ‘토마토, 요거트, 바질, 블루베리, 파마산, 블랙올리브’를 응용했으며, 토마토 대신 12월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베리류를 넣었다.

쉐이크쉑은 베리 크리스마스 구매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제이엘 디저트 바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토, 요거트, 바질, 블루베리, 파마산, 블랙올리브’ 시식권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 B2B용 소포장 드레싱 3종 출시=CJ그룹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기업 CJ프레시웨이는 병원, 복지관 등의 요양 시설에서 간편하게 제공이 가능한 B2B용 드레싱 상품 3종을 최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정성가득 오리엔탈 드레싱’, ‘정성가득 유자오렌지 드레싱’ 그리고 ‘정성가득 참깨 드레싱’ 총 3종으로 모두 20g 소단량 형태로 출시됐다. 세 상품 모두 한 끼 권장 섭취량에 딱 맞는 소단량으로 샐러드 메뉴가 포함된 도시락이나 단체급식 구성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또 쉽게 찢을 수 있도록 커팅 선을 낸 ‘이지컷(EASY CUT)’ 기술을 포장재에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 개봉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개별 포장으로 보관이 간편하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인증 공장에서 생산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신상품 3종은 병원, 복지관 등의 요양 시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다양한 유통 경로를 활용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한정판 ‘칠성사이다 X 멘디니’ 스페셜 에디션 출시=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손잡고 한정판 ‘칠성사이다 X 멘디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칠성사이다 브랜드명인 ‘칠성(七星)’에서 착안해 이탈리아 디자이너 멘디니가 직접 디자인한 7개의 별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아 소장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칠성사이다X멘디니 스페셜 에디션은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7개의 별과 칠성사이다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개성 넘치는 7개의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별 모음 1종과 세 개의 캐릭터가 각각 담긴 3종 등 총 4종(250㎖ 캔)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올 12월까지 한정 생산된다.

칠성사이다를 상징하는 7개의 별 캐릭터는 이탈리아어로 각 요일을 뜻하는 단어로 이름 지어졌다. 루네디(Lunedi, 월요일), 마르떼디(Martedi, 화요일), 메르꼴레디(Mercoledi, 수요일), 죠베디(Giovedi, 목요일), 베네르디(Venerdi, 금요일), 사바또(Sabato, 토요일), 도메니카(Domenica, 일요일)로 ‘매일 색다르게 일상을 함께하는 칠성사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루네디, 메르꼴레디, 사바또를 넣은 스페셜 에디션 3종의 패키지 뒷면에는 ‘다 잘될 거야’, ‘웃어요’, ‘넌 매력적이야’ 등 각 캐릭터에 담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넣었다. 

◎세븐스프링스, 유럽의 맛을 담은 겨울 신메뉴 18종 선봬=삼양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세븐스프링스가 겨울철 신메뉴와 시즌 한정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세븐스프링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메 데스티네이션, 유럽(Gourmet Destination, Europe)’을 주제로 신메뉴 18종을 전국 매장에서 28일부터 출시햇다. 이어 12월 4일부터는 겨울 시즌 한정 스테이크 2종의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메뉴 18종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요리로 구성된 믹스 샐러드 4종, 핫푸드 10종, 디저트 3종과 올해부터 시작한 비빔밥 코너에서 제공되는 ‘곤드레 나물 비빔밥’ 등이다. 

세븐스프링스를 대표하는 믹스 샐러드 코너에서는 이탈리아식 샐러드인 ‘비트 카프레제 샐러드’, ‘문어 카르파치오 샐러드’가 눈길을 끈다. 비트 카프레제 샐러드는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로 구성된 기존의 조합에 뿌리 채소인 비트(사탕무)를 더해 아삭함을 더했다. 문어 카르파치오 샐러드는 제철을 맞은 문어에 살사 드레싱을 곁들여 씹는 맛을 강조했다.

핫푸드 코너에서도 유럽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기다린다. 우선, 크림 소스에 버섯과 베이컨을 곁들인 ‘크리미 머쉬룸 파스타’를 비롯해 피자와 파스타가 총 4종 준비됐다. 특히 고르곤졸라 피자에 적포도를 올린 ‘그레이프 피자’는 색다른 조합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소고기와 야채에 레드 와인을 넣고 조린 프랑스 가정식 요리 ‘비프 부르기뇽’, 새우, 토마토 소스, 마늘 등을 올리브 오일에 끓인 스페인식 ‘칠리 갈릭 쉬림프’ 등이 미식 본고장의 맛을 전한다. 홍합, 석화찜 등도 다양한 소스와 함께 제공돼 이국적 음식으로 재탄생했다. 

디저트 코너에서는 화이트 크림에 블루베리를 올려 장식한 ‘리스 케이크’, 다크 초콜릿과 체리가 어우러진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가 연말 분위기를 돋운다. 무알콜 ‘샹그리아’도 유럽 미식 경험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음료다.

세븐스프링스는 다음달 4일부터는 겨울 시즌 한정 스테이크 판매도 시작한다. 스테이크 메뉴는 별도 주문해야 하며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뿌린 ‘눈꽃 안심 스테이크’, ‘채끝 등심 스테이크’ 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창원과 원주 매장은 채끝 등심 스테이크 1종만 제공한다. 세븐스프링스는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스테이크와 와인 1병을 셋트로 구성한 할인 프로모션도 4일부터 실시한다. 해당 셋트는 단품 주문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하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크리스마스 신제품 4종’ 출시=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은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과 파티 분위기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신제품 4종’을 오는 12월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신제품 4종은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넣은 도넛에 딸기 롤캔디 목도리를 두른 ‘해피 스노우맨’과 크림치즈 필링을 가득 채운 도넛에 프레첼과 라즈베리 젤리를 토핑해 앙증맞은 사슴을 표현한 ‘카라멜 루돌프(2000원)’, 달콤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에 블루레몬 아이싱과 반짝이는 아이스 눈꽃을 토핑한 ‘스노우 크리스탈’, 열대과일과 견과류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바삭한 식감이 인상적인 ‘크리스마스 케익’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크리스마스 신제품 6개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더즌’과 신제품 4개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2개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하프더즌’, 크리스피 크림 도넛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더즌을 31.9% 할인된 1만9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식음료·프랜차이즈 신제품] 쉐이크쉑, 크리스마스 콘크리트 출시 外◎더 미트 퀴진, 신메뉴 ‘윈터 시즌 스페셜’ 출시…프랑스식 한우 갈비찜, 푸아그라 샤브샤브 등=프리미엄 미트 요리 전문 다이닝 ‘더 미트 퀴진(The Meat Cuisine)’은 겨울 시즌 신메뉴로 ‘윈터 시즌 스페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윈터 시즌 스페셜은 연말 모임 장소를 찾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시즌 메뉴다. 송년회, 크리스마스 모임 등 겨울 시즌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뉴는 코스 메뉴와 단품 메뉴를 함께 출시한다. 코스 메뉴는 3가지의 디너 코스와 1가지의 런치 코스로 구성된다. 윈터 시즌 스페셜의 디너 코스는 ▲홀리 시즌 스페셜 코스 9(Holy Season Special Course 9) ▲윈터 코스 7(Winter Course 7) ▲윈터 코스 5(Winter Course 5)로 구성된다. 출시를 기념해 모든 디너 코스에 ‘스페셜 하우스 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디너 코스 중 ‘홀리 시즌 스페셜 코스 9’은 올해 겨울 시즌에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특별한 메뉴다. 생굴, 하몽 멜론 타르타르, 감 샐러드, 푸아그라 샤브샤브 등 특별한 식자재를 가미한 요리와 함께 한우 타르타르 또는 숙성 새우, 포크밸리 꽁피 또는 한우 갈비찜, 아스파라거스 튀김 또는 방울 양배추, 안심(200g) 또는 등심(200g), 트러플 리조또 또는 새우 스파게티 중 취향에 맞춰 고객이 선택해 9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우 갈비찜은 프랑스식으로 조리되어 특별한 맛을 더한다. 안심과 등심은 모두 우드 파이어 그릴에 구워 풍미가 깊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오리 콘소메를 접시에 담긴 푸아그라에 부어 먹는 푸아그라 샤브샤브는 코스의 특별함을 더한다. 모든 코스의 한우 타르타르, 갈비찜, 안심, 등심 등 고기 요리는 설성목장에서 온 한우다. 

더 미트 퀴진 관계자는 “더 미트 퀴진은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총괄 셰프와 함께 해외의 트랜드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겨울에 어울리는 메뉴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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