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지방도 416호선 국가지원지방도 지정·4차선 확장 촉구

입력 2020-05-07 10: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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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  지방도 416호선 국가지원지방도 지정·4차선 확장 촉구[삼척=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삼척시의회는 지방도 416호선(삼척시 도계읍 신리 ~ 원덕읍 월천리)의 국가지원지방도 지정 및 4차선 확장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삼척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강원 남부지역은 정부와 강원도의 무관심으로 인해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교통의 오지로 남아있다"며 "특히 강원남부, 경북 동해안, 중부내륙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도로인 지방도 416호선(총연장 약31.2㎞)은 산악 지형적 특성에 따른 급경사와 노선의 심한 굴곡, 협소한 도로폭 등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남부지역의 열악한 교통망은 관광객 및 기업유치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강원도의 열악한 재정여건과 국가균형발전을 감안하여 지방도 416호선에 대하여 국가지원지방도 지정 및 4차선 확장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호소했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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