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혐의’ 안준영PD 징역 2년 선고… 기획사 관계자 벌금형

/ 기사승인 : 2020-05-29 15: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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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조작 혐의’ 안준영PD 징역 2년 선고… 기획사 관계자 벌금형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29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 8명에 관한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안 PD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37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 CP에게는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 보조 PD 이모 씨에게는 벌금 1000만 원을 형을 선고했다.

아울러 부정청탁 혐의를 받은 연예기획사 관계자 2인에게 각각 500만 원, 3인에게 각각 7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안 PD와 김 CP 등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시즌1~시즌4에 걸쳐 생방송 경연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시청자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안 PD는 프로그램 참여 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유흥업소에서 수백만 원대의 접대(배임수재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를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 12일 결심 공판에서 안 PD와 김 CP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