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상간녀 소송 언급 "조정으로 잘 마무리"

김세아, 상간녀 소송 언급 "조정으로 잘 마무리"

기사승인 2020-06-30 06:24:35
- + 인쇄

김세아, 상간녀 소송 언급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배우 김세아가 과거 상간녀 소송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2016년 상간녀 소송 사건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비쳤다.

김세아는 지난 2016년 모 회계법인 부회장 아내로부터 1억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당시 부회장 아내는 자신의 남편과 김세아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에 혼인이 파탄났으며 김세아가 법인 소유 차량과 월세 500만원의 서울 강남 소재 고급 오피스텔 등을 제공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세아는 "치명타였다. 소송이 있었고, 1년 반~2년 이어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분들이 이혼을 하면서 나 때문이라고 한 것"이라며 "가방 사업을 도와줄 수 있냐고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무산이 됐고, 본부장이 연락와서 죄송하다며 회사로 한 번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뭐라도 도와주고 싶다고 하길래 아동 사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며 "딱 두 달 일을 했다. 한 달 월급을 5백만 원 씩 두 번 받고 스캔들이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회계법인의 카드를 사용 의혹과 관련해서는 "카드를 받아본 적도 없다"며 "법원에 증거 자료를 다 냈다. 조정으로 잘 마무리됐다"고 강조했다.

doncici@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