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80대 여성 숨져

기사승인 2020-07-04 0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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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배우 김민교의 반려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8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유족들에 따르면 80대 여성은 지난 5월 김민교 반려견 두 마리에 물려 병원에 입원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3일 새벽 숨졌다.

숨진 여성의 딸은 모친의 사망 사실을 김민교에게 알렸고, 경찰은 조만간 김민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5월 초 경기도 광주시의 텃밭에서 일하던 80대 여성은 울타리를 뛰어넘어 밖으로 나온 김민교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허벅지와 팔을 물렸다.

김민교 반려견은 벨지안 쉽도그라는 품종의 대형견으로 경찰견과 군견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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