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이 코로나19 원격·등교수업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정기신청이 아닌 수시신청'으로 운영한다. 

사천보듬이 학습코칭단은 학생들을 더 꼼꼼히 지원하기 위해 '학습부진학생지도 전문가과정'연수도 이수해 전문성을 갖춘다. 또한 코로나19대응 찾아가는 학습코칭단 수업 시 마스크착용, 소독 등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학생 한명 한명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학습준비물도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며 한글·수학 기초학력진단보정, 한글해득수준진단프로그램, 자율진단베이스캠프, 학력지원사이트꾸꾸 등을 통해 온라인지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사천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원격수업 병행으로 학생의 기초학력이 우려된다"며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사천 보듬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수시신청을 받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