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다대해수욕장 인근 표류객 구조

입력 2020-07-12 0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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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11일 오후 2시43분께 부산 다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표류된 패들보드 수상레저객 A 씨가 부산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패들보드를 이용해 레저활동을 하던 A 씨는 파도와 바람에 밀려 외해로 표류됐다. 

해경은 A 씨의 신고를 받고 즉시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표류 중인 A 씨를 구조해 안전하게 다대항으로 입항조치 했다.

부산해경, 다대해수욕장 인근 표류객 구조
▲ 11일 오후 부산해경이 다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된 수상레저객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부산해경 제공) 

부산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구조로 표류자의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다”며 “레저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고 기상을 고려한 활동을 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ysy05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